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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에 떠나는 다낭 여행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기온 및 강수량과 날씨, 그리고 옷차림 정보에 대해 제 경험을 곁들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낭은 베트남 중부 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맛있는 길거리 음식으로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도시입니다.
저 역시 처음 여행을 계획했을 때, 아열대 기후 특유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상대적으로 적은 비 소식에 매료되어 바로 항공권을 예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3월의 다낭은 서늘한 겨울이 지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 여행하기에 적절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동행했던 친구들도 무척 만족해했습니다.
3월 기온 및 강수량
먼저 3월 다낭의 날씨는 대체로 건조하고 평균 기온이 23~28도 사이를 오가며, 간혹 해가 떠오르면 체감온도가 조금 더 높아집니다.
실내 시설에서는 에어컨 바람이 꽤 강하기 때문에, 낮 시간에 활발히 야외 활동을 하다가도 실내에 들어가면 한기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가 다낭 여행 도중 시원해 보이지만 바닷바람이 매섭게 부는 미케 비치를 방문했을 때, 얇은 겉옷을 챙기지 않았다면
저녁에는 바람이 서늘해 예기치 않게 몸이 떨릴 뻔했던 기억이 납니다.
따라서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반팔 티셔츠로 가볍게 지내다가, 밤 시간대에는 얇은 재킷이나 카디건을 걸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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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옷차림
의상은 상대적으로 더운 낮을 고려 하되, 저녁의 기온 차를 대비해야 합니다.
저는 처음으로 다낭을 떠날 때 얇은 긴바지와 반바지, 그리고 겉옷을 고루 준비했습니다.
낮에는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녔고, 시원한 해변 바람이 부는 저녁에는 긴바지와 겉옷을 걸쳐 체온을 유지했습니다.
햇살이 내리쬐는 지역인 만큼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도 꼭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다낭 추천 액티비티
중간에 여행 블로그나 SNS에 올릴 만한 사진이나 영상을 준비하고 있다면,
미케 비치나 바나힐 같은 대표 명소의 풍경을 꼭 담아보시길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미리 다낭영상을 여러 편 참고해 보았는데요.
그곳에서 보여주는 화창한 해변 전경과 여유로운 분위기는 실제 현장감과 크게 다르지 않아,
제가 찍은 사진과 비교하며 추억을 간직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해변 근처 카페나 야외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맥주 한잔을 즐기는 순간도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여행 시 주의사항
끝으로 주의사항을 몇 가지 전해 드리자면, 물과 음식 섭취에 각별히 신경 쓰시길 바랍니다.
아직 기온 차이가 있는 계절이기에 속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현지 음식을 드실 때에는 위생 상태가 괜찮은 식당을 선택하고 물도 생수로 마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오토바이와 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도심 구역을 걸을 때에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여유 있는 일정으로 여행 루트를 짜면, 피로도 줄이고 더 풍성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제가 두 번째 다낭을 다녀왔을 때, 여유로운 스케줄을 짰더니 예상치 못했던 현지 축제도 즐길 수 있었답니다.
결론
3월의 다낭은 기온이 너무 높지 않고 비도 적어서 쾌적한 여행을 계획하기에 제격입니다.
낮과 밤의 온도 차를 고려한 옷차림, 충분한 수분 섭취, 그리고 현지 교통 상황에 대한 주의만 잘 지킨다면,
누구나 만족스러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매해 3월이 다가올 때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기대를 품게 됩니다. 여러분도 직접 떠나보시고 멋진 순간들을 가득 담아 오시길 바랍니다.